[포토] 스콜 닮은 소나기… 다급한 시민들

입력 2021-06-22 21:15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22일 오후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를 피하려고 우산을 든 채 뛰어가고 있다.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리면서 스콜성 강수현상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지만 기상청은 소나기와 스콜은 엄연히 다른 기상현상이라고 설명한다. 스콜은 지표면이 달아오르면서 상승한 공기가 비구름을 만드는 ‘자생형’이지만 소나기는 주변 대기의 영향에 따른 ‘간접형’이어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