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구성원들이 직접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참여하는 행사를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들이 제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을 구매해 생활 속에서 체험해보는 ‘플러스틱 페스티벌(Plustic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러스틱’은 ‘plastic’에 ‘plus’를 합친 합성어로, 플라스틱이 인류와 환경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 차원의 기술 개발 및 사업 추진을 넘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ESG에 참여하게 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캠핑박스와 여름용 담요, ‘몽세누’의 티셔츠, ‘라잇루트’의 태블릿PC 파우치 등이 사내몰을 통해 판매된다.
김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