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메이트 200명에 희망기금 1억 전달

입력 2021-06-18 04:08

이디야커피가 매장 아르바이트생 200명에게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1억원을 전달(사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제도 중 하나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시행되고 있다. 9년간 총 3734명의 아르바이트생에게 누적 18억6000만원의 희망기금이 전달됐다.

선정 대상은 나이와 상관없이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이다.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 일수 등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이디야커피는 이외에도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커피 브랜드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재인증에 성공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