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아나항공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비스타 워커힐 서울’과 함께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소 3만3500마일리지부터 최대 7만1500마일리지를 사용해 비스타 워커힐 ‘써머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써머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고, 투숙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단 본인 마일리지만 사용이 가능하며 가족 합산 또는 양도 마일리지는 사용할 수 없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사용에 제한이 있었던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유효기간과 우수회원 자격을 올해도 1년 추가 연장하면서 제휴 혜택을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CGV, 이마트, 에버랜드 등 제휴처를 늘려가며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