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위기 소상공인 폐업·재도약 지원

입력 2021-06-20 19:09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폐업과 재도전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폐업과 재도전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과 재도전 단계로 구분해 진행하는 토탈 지원프로그램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폐업을 위한 세무 부동산 경영 전문가의 사업정리컨설팅, 점포철거 원상복구 비용을 3.3㎡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점포철거비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재도약을 위한 재기교육으로는 심리회복 특화교육과 기업연계 특화사업으로 최대 22일, 173시간 이뤄지는 직무 직능 취업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재창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업종전환 사업화 지원, 전직장려수당, 1인자영업자고용보험료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법률자문도 운영중이다. 상가임대차, 근로기준법, 민법, 상법, 세법 관련 범주의 다양한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개인파산 회생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신청은 소진공의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사업관련 문의사항은 국번 없이 1357 중소기업통합콜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