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비 내리는 교차로

입력 2021-06-19 04:06

한낮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수그러듭니다. 서울시청 뒷편의 교차로에서 직장인들이 우산을 들고 빠르게 걸음을 옮깁니다. 도시인들의 바쁜 일상에 소나기까지 겹치니 그 발걸음이 더 빨라집니다. 교차로처럼 복잡했던 마음도 단비 같은 주말 휴식을 통해 잘 정리되길 바랍니다.

사진·글=이한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