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진리가 세상의 가치와 부딪치는 상황에 직면한 청년 그리스도인들에게 격려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13년간 청년사역을 해온 저자는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 고위 관리가 된 다니엘의 삶과 기록을 통해 그리스도인 특히 청년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제시한다. 다니엘이 ‘세상을 살되, 세상에 선을 긋는 신앙’을 어떻게 지켜냈고, 그가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하늘나라의 소망을 바라보게 한다. 세상의 무한 경쟁과 성공주의에 휩쓸려 상처 입고 아파하는 청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박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