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기반 ‘긴급 SOS’ 소방청과 업무협약

입력 2021-06-16 04:05

SK텔레콤은 소방청, ADT캡스, 행복커넥트 등과 함께 14일 세종시 소방청 본부에서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 기반의 ‘긴급 SOS’의 긴급구조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SK텔레콤이 전국 각지의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제공 중인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긴급 SOS’와 소방청이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저질환 및 복용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맞춤형 응급처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의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과 ADT캡스, 행복커넥트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9 안심콜 서비스’의 안내와 등록을 지원하고 소방청은 ‘긴급 SOS’ 운영 내용과 방식을 각 시·도 소방본부에 안내할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