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언택트 방식 기부 달리기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총 5억원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을 위해 수혜기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벤츠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제7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기부금 전달식에는 베스티안재단, 한국심장재단 등 각 수혜기관 대표,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진행했다. 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이번 대회까지 4년간 누적 참가자 6만5700명, 누적 기부액 3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