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테니스의 간판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를 2대 1(6-1 2-6 6-4)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복식에서만 활약하며 메이저 대회 우승을 석권해온 크레이치코바는 단식으로 전환한 뒤 본선 진출에 성공한 5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에 성공했다. 크레이치코바는 스승이자 체코 테니스의 전설로 2017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야나 노보토나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며 “지난 2주의 성과는 그가 하늘에서 나를 돌봐줬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AFP연합뉴스
체코 테니스의 간판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를 2대 1(6-1 2-6 6-4)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복식에서만 활약하며 메이저 대회 우승을 석권해온 크레이치코바는 단식으로 전환한 뒤 본선 진출에 성공한 5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에 성공했다. 크레이치코바는 스승이자 체코 테니스의 전설로 2017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야나 노보토나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며 “지난 2주의 성과는 그가 하늘에서 나를 돌봐줬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