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남북한의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이자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남북한 모두 고통을 겪고 있고 대화의 문은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일보는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인터내셔널)와 함께 남북한 대화의 끈을 연결하기 위한 조그마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1 DMZ 평화대축제’를 오는 20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합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과 GCS 글로벌 평화봉사단 태어로즈 영웅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한반도만의 전통 무술에서 세계적 스포츠로 발전한 태권도를 홍보하고, 세계 태권도인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전에 진행된 평화의 메시지 그림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됩니다.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평화 영상도 공개될 계획입니다.
DMZ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약 1만명과 함께했던 2019년 행사와는 달리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맞춰 실내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TV 국민일보’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일시 : 6월 20일(일) 오전 11시
◇장소 : 경기 파주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
◇주최 : 국민일보,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주관 : DMZ평화대축제 조직위원회, Co.ACT
◇후원 :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교육위원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계태권도연맹, 경기도태권도협회, 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국제밝은사회재단, 한국페어플레이위원회
◇문의 : DMZ평화대축제 조직위 사무국(02-781-9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