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메드베데프 제압한 치치파스, 즈베레프 나와!

입력 2021-06-09 21:03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8강전 경기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를 상대로 강력한 포핸드 샷을 날리고 있다. 3대 0 완승을 거둔 치치파스는 17일 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6위·독일)와 20대 차세대 주자 간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22세 치치파스와 24세 즈베레프의 대결은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22세 시절이던 2008년 21세였던 조코비치를 제압한 뒤 열리는 가장 젊은 프랑스오픈 준결승 매치업이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