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서울시교육청, AI 회화 교육 협력 MOU

입력 2021-06-09 04:06

LG CNS는 지난 7일 서울 마곡 LG CNS 본사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초·중·고 학생 80여만 명이 학교·집 장소 제약없이 AI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LG CNS와 서울시교육청은 ‘AI튜터’를 통한 외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지원, AI 영어 학습 서비스 제작 플랫폼 ‘스피킹클래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실시, 영어 말하기 대회 ‘키즈 말하톤’ 개최, 한국어 회화 학습 서비스 개발 및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G CNS는 서울시교육청에 ‘AI튜터’와 ‘스피킹클래스’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서울 관내 초·중·고 총 1300여개 학교에 배포해 정규 수업 및 방과후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