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사장 정성진 목사)이 진행하는 미얀마를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에 교회의 사랑이 답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주벧엘교회(리종빈 목사)는 6일 교회 본당에서 천영철 한교봉 사무총장에게 성금 2062만3000원을 전달했다(사진). 리종빈 목사는 “교인들이 41년 전 5월의 광주를 떠올리며 미얀마를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픔을 겪고 있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서울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와 부산 백양로교회(김태영 목사)도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계좌: 기업은행 022-077066-01-110(예금주:㈔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후원·기부금 영수증 발급 문의: 한국교회봉사단(02-747-1225)
◇성금 명단(6일 오후 4시 현재)
△광주벧엘교회 2000만원 △영락교회 1000만원 △백양로교회 500만원 △여의도순복음교회 거룩한빛운정교회 강은희 무명 각 100만원 △가능중앙교회 50만원 △광주해오름교회 30만원 △이경복 20만원 △이헌석 전성용 이상용 박정순 장귀분 김필현 이미령 각 10만원 △주사랑교회 박은영 문명희 각 5만원 △이학원 은혜 각 2만원 △박헌수 1만원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