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등단한 박숲의 첫 소설집. 수록된 7편의 단편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여성과 아이들이 겪는 일상의 폭력들을 고발한다. 표제작은 올해 전남매일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현실과 온라인, 두 세계가 한 개인 안에서 어떻게 혼합되고 충돌하는지 보여준다. ‘하이힐’은 이웃집 여자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두 디자이너 이야기다.
2012년 등단한 박숲의 첫 소설집. 수록된 7편의 단편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여성과 아이들이 겪는 일상의 폭력들을 고발한다. 표제작은 올해 전남매일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현실과 온라인, 두 세계가 한 개인 안에서 어떻게 혼합되고 충돌하는지 보여준다. ‘하이힐’은 이웃집 여자가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두 디자이너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