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처럼 저자는 아이들이 성경 속에서 놀 수 있도록 성경을 재미나게 풀었다. 구약 속 여덟 가지 이야기가 담겼는데, 하나님이 이 세상과 사람을 창조하신 이야기를 시작으로 노아·아브라함·요셉·모세·삼손·다윗·다니엘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이야기 별로 다른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낱말 퍼즐, 빙고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수록돼 있다. 또한 성경을 따라 쓰며 깊이 묵상할 수 있다. 필사 후 제시된 질문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생각을 나눌 수도 있다. 이처럼 저자는 성경을 알아가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라며 성경 속에서 놀자고 권한다.
황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