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콜롬비아서 K소비재 전시·수출상담회

입력 2021-06-03 04:07

중남미 4대 경제 대국인 콜롬비아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K소비재 전시·수출상담회’가 열렸다.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1일부터 이틀간 콜롬비아 보고타 코르페리아스 전시장(사진)과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O2O) 전시·상담회를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K뷰티, 건강식품 등 생활소비재 분야 국내 기업 61개사가 참가해 콜롬비아,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17개국 200여명의 바이어와 400여명의 일반 소비자를 만났다. 현지에 꾸려진 대규모 전시부스에서 바이어와 소비자들은 우리 제품을 직접 체험했고 보고타 행사장과 코엑스 화상 상담장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