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53개 진출국서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입력 2021-06-02 04:06

포스코가 오는 8일까지 포스코그룹이 진출해있는 전세계 53개국에서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국내외 포스코그룹의 전 임직원이 다양한 나눔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치는 특별 봉사주간이다. 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테마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활동과 친환경 활동에 초점을 맞춰 ‘희망의 온도는 높이고!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로 정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날 포스코노동조합 18대 집행부와 함께 포항 형산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최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환경도 살리는 임직원 봉사활동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포스코그룹이 진출해있는 국가에서도 코로나19 구호물품 제작, 환경정화, 마을 놀이터 보수 등의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