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 관리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한국전력이 개발한 모바일 서비스가 적극 도입된다. 한전은 지난 2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기안전 증진을 위해 향후 전기안전관리 분야의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동하계 전력 과부하 기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전을 예방하고 코로나19로 현장 점검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전기안전관리자의 업무효율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한전이 개발한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는 빌딩, 공장, 상가 등 대형 전력설비 운영에 필요한 전기품질, 전기안전 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파워체크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