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세븐카페’ 컵 친환경 소재로 변경

입력 2021-06-01 04:07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 컵을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인증 소재로 변경하고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FSC인증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원칙에 따라 수확된 임산물로 만들어진 종이, 상품 등에 부여되는 국제인증제도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90여개 직영점을 중심으로 다음달부터 사전 테스트 운영 기간을 거친다. 9월부터는 전국 8300여개의 모든 세븐카페 운영 점포가 친환경 컵을 사용할 계획이다.

세븐카페는 2015년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3억잔을 기록했다. 연간 판매량 부분에서도 매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