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편의점 최초로 UN 환경인증 GRP ‘AAA’

입력 2021-05-26 04:06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협회가 발표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 ‘GRP’에서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 AAA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GRP는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대응 가이드라인으로 UN이 인정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친환경 정책 추진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 최초로 개발한 빨대 없는 컵커피, 친환경 용기를 활용한 간편식 확대, 무라벨 생수 출시 등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이어갔다.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해 운영 중인 ‘순환자원 회수로봇’과 페트병 버리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진행한 ‘라벨 떼기는 말이야’ 캠페인도 호평받았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