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사명을 ‘SK에코플랜트(SK ecoplant)’로 바꾸고 새로운 CI(사진)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사명은 지난 21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됐다.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Plant)’를 합성한 용어다. SK에코플랜트는 사명 변경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이 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는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신사업 개발과 기술혁신기업과의 M&A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