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으로 친환경 에너지 선도” 남부발전, 새 비전 선포

입력 2021-05-24 04:09

한국남부발전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극복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내놨다. 남부발전은 지난 20일 부산 본사에서 ‘디지털 혁신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선도하는 국민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새 비전엔 디지털 뉴딜 등을 통해 기존의 화력사업 중심에서 재생에너지, 수소 융·복합, 디지털신사업으로 업을 확장, 에너지 솔루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미래전략 해커톤을 개최한 이승우(사진) 사장은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정신을 언급하며 “새로운 비전과 함께 전력산업 탄력성장, 슬기로운 에너지전환, 국민중심 ESG 경영, 미래핵심 역량확보의 4대 경영방침 달성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