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 주신 사명 다하도록 더욱 힘쓸 것”

입력 2021-05-21 03:03

국민일보가 복음전파와 기독문화 창달에 공헌한 교회와 개인, 단체 등에 수여하는 제10회 국민미션어워드(KUKMIN MISSION AWARD) 시상식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시상식에는 올해의 목회자를 비롯해 23개 부문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올해의 목회자로 선정된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목사와 올해의 크리스천 리더 박용배 청라사랑의교회 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명예이사장 박흥일 장로, 박용숙 주성농인교회 목사 등 수상자들이 상패와 성경, 기념품 등을 받았다.

수상 교회와 단체는 월드뷰티핸즈 더아너스 통일광장기도회 찬송가국제운동본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앙계 한국정직운동본부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 감리회태화복지재단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순복음강남교회 홀사모선교회 투헤븐 예수인교회 노박의원 아비시니카유니온 어빌리티원케이 월간교도소 하나님나라군대선교회(KAM) 등이다.

수상자 인사에서 서대천 목사는 “부족한 제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직 주님만을 증거하고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미션어워드는 기독교 문화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면서 “수상을 축하 드리며 영적으로 무장해 복음문화를 꽃피우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