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 저층 주거지 선도사업 후보지 방문

입력 2021-05-21 04:0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현준 사장이 20일 2·4대책 저층 주거지 선도사업 후보지인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증산4구역은 2019년 일몰제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해제됐다가 지난 3월 저층 주거지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후보지 선정일로부터 약 7주 만에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구 지정 요건을 확보한 최초 후보지다. 16만6000㎡ 부지에 4000여 가구 주택 공급이 기대된다.

김 사장은 “증산4구역과 같이 저층 주거지 선도사업 후보지에 대해 주민동의를 조속히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 정부 정책을 실현하고 LH 신뢰성을 회복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정부 2·4대책의 다양한 사업들도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