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내달 3일까지 북한선교전략학교 수강생 모집

입력 2021-05-20 03:05

기독교 초교파 선교단체 예수전도단이 다음 달 3일까지 북한 선교 일꾼 양성을 위한 ‘제7기 북한선교전략학교’(포스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수전도단의 독수리예수제자훈련학교 내 북한선교전략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다음 달 5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6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북한 실상 이해’ ‘북한 선교전략’ ‘통일코리아 선교’ 세 과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강사로는 고형원 부흥한국 대표, 추상미 감독, 정진호 전 평양과학기술대 설립 부총장, 김재숙 남북하나재단 팀장 등이 나선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제한된 인원으로 남북 접경지역의 현장탐방도 할 계획이다. 접수원서는 ‘독수리사역 예수전도단’ 홈페이지 내 ‘훈련안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bedts@bedts.org)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