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왕위 계승자인 찰스 윈저(72·사진) 왕세자가 즉위 후 버킹엄궁 등 왕실 건물을 대중에 더 많이 개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더타임스의 주말판 선데이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찰스 왕세자가 코로나19 이후 자신이 즉위하면 버킹엄궁과 윈저성, 왕가 거주지인 샌드링엄과 클래런스 하우스 등을 더 오랜 시간 개방하도록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건재한 만큼 즉위 이후에 대한 언급을 꺼렸던 과거와는 대조적이다.
황윤태 기자 trul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