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과 BGF복지재단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물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BGF그룹은 냉장·냉동식품, 라면·덮밥·통조림 등 가공식품, 기타 생필품 등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경기도 고양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이 복지관이 운영하는 그냥드림 코너는 고양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 지역은 도시와 농촌이 혼재돼 있고 기초생활수급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BGF그룹은 매년 푸드뱅크를 통해 물품을 기부해 왔다. 2018년 2억원, 2019년 3억4000만원, 2020년 4억7000만원을 기부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