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안전 향상 프로젝트 안전경영 중장기 로드맵 수립

입력 2021-05-13 04:07

현대모비스는 전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글로벌 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달부터 안전 관리 수준에 대한 글로벌 전문 기관의 평가를 받고, 안전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활용되는 글로벌 안전 인증 체계인 ISRS(국제안전등급심사)는 안전 리더십, 위험성 평가, 리스크 관리, 비상 대응 계획 등 15개 분야 137개 항목 상세 평가를 통해 조직의 안전 관리 수준에 대한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모비스는 2025년까지 자동차 업종 ISRS ‘레벨 6’ 획득을 목표로 안전 관련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 법인의 안전 관리는 물론 협력사의 안전 활동도 지원한다.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