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창립 30주년 “세상을 더 이롭게 할 것”

입력 2021-05-12 04:05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 타이어뱅크는 지난 10일 세종시 뱅크빌딩 8층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창업주와 이재진 부회장, 김춘규 대표이사, 각 부서장을 비롯해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타이어뱅크가 1991년 창립 이후 낙후된 타이어 유통 구조를 선진화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타이어 전문점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세상을 더욱 이롭게 하고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올해 타이어뱅크는 코로나19 시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나 개인 등을 선정, 매달 무상으로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