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사랑광주리가 지난달 29일부터 어린이날까지 저소득 가정 아동, 청소년에게 마스크 22만장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후원 대상은 서울 관악 동작 서초 송파 은평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62개 지역아동센터, 보육원으로 수혜대상은 총 1944명이다.
마스크를 지원받은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아동과 교사들이 사용할 마스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방역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아동들이 비전을 발견하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설립한 사랑광주리는 북한 어린이 영양식품 지원과 국내 소외 아동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NGO ‘사랑광주리’ 마스크 22만장 후원
입력 2021-05-06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