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통찰력 있고 바르게 해석해 사이비·이단 단체에 맞서며 신앙의 본질에 더 깊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신학 강좌가 열린다.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사진)는 오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그리스도 중심적 성경 읽기를 추구하는 제1차 바이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강좌는 모두 8주 과정이며 매주 월요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구원 연세대 기독교문화연구소 전문위원(전 개신대학원대학 부교수)과 양형주 대전도안교회 목사(장로회신학대학 객원교수)가 나선다.
양 목사는 “본 과정은 현장 목회자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목회 현장에서 성경을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려는 것”이라며 “균형 잡힌 성서 해석력과 목회 현장의 경험을 두루 갖춘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성경 내에 울려 퍼지는 신·구약의 반향을 예리하게 살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