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동차 기반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인 ‘피치스’와 서울 성동구에 복합문화공간 ‘도원’을 29일 공식 오픈했다. 피치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자동차 튜닝에서 패션, 음악에 이르기까지 각종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자동차 문화 브랜드다.
복합문화공간 도원은 자동차와 패션, 길거리 문화가 융합되는 공간으로, 튜닝샵 등 서울 외곽에 있던 자동차 관련 공간을 옮겨와 공유하려는 취지로 설립됐다. 차량을 스타일링할 수 있는 ‘개러지(Garage)’를 비롯해 차량 전시·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 피치스 오프라인 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9년 ㈜피치스그룹코리아에 지분 투자를 한 뒤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