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과 협약을 체결 이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캔, 페트 등 용기의 체계적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시 2주년을 맞은 청정라거-테라의 태생적 차별점인 ‘청정’ 콘셉트를 강조하고 브랜드 본질의 가치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테라사이클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BGF 리테일과, 4월 요기요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은 전국 CU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의 캠페인 참여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 대상의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BGF 리테일은 온 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 4월부터 CU 매장 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캠페인에 참여할 Be Green Friend를 선발하고 병, 페트, 캔 등 제품용기와 일회용품의 분리 배출과 수거 미션을 부여하는 한편 친환경 솔루션 기업인 BGF에코바이오와 함께 개발한 재활용품 리사이클굿즈를 만들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또 하이트진로는 요기요-테라사이클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의 확산을 위한 재활용/분리배출 독려 프로그램 ‘청정리사이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를 포함한 모든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 전 과정에서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2010년 참이슬 360㎖ 2종에 대해 탄소성적표지를 획득했고, 2013년에는 고도주류로서 전세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