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은 카허 카젬 사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1일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해 자동변속기 누적 500백만대 판매 돌파 기념식을 갖고 임직원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젬 사장은 이 자리에서 “500만대 생산 금자탑은 그 동안 보령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생산성 그리고 안정적인 노사관계에서 나온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보령 공장은 GM 내 가장 경쟁력있는 변속기 생산 공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젬 사장의 이번 방문은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한 회사의 경영정상화 약속에 대한 이행을 재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는 지난 1월에도 창원 사업장 내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진척 상황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