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가와바타 야스나리 짧은 소설 123편

입력 2021-04-22 19:03

‘설국’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일본 소설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평생 쓴 짧은 소설 123편을 수록했다. 작품 대부분은 200자 원고지 15매 안팎의 분량이다. 손바닥 소설은 가와바타 문학에서 곁가지가 아니다. 오히려 ‘가와바타 문학의 고향’ ‘가와바타 문학을 여는 열쇠’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