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부흥단 26일부터 전국성회 개최

입력 2021-04-21 03:08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연합회관에서 ‘한교연부흥단 발대식 준비 감사예배’를 드리고 코로나19 종식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한 전국성회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예배는 한교연부흥단(대표단장 원만용 목사)이 주관했다.

송태섭 목사는 ‘참된 교회’란 제목의 설교에서 “이 시대를 살리는 부흥사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바른 신앙고백이 있어야 한다”며 “바른 진리와 신앙의 기반 위에 가르치고 병든 자를 치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교연부흥단은 조만간 조직을 구성한 뒤 오는 26일 대구 주암산기도원(30일까지)을 시작으로 경기 한얼산기도원(5월 24~27일) 충남 서산 생명샘수양관(예정) 아산 설화산기도원(9월 13~16일) 등에서 전국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