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2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는 역량 있는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가치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돼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2는 ‘색(色)을 통해 색(色)다른 예술, 색(色)다른 예술인’이라는 주제로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재단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장애예술인 12팀(13명)을 선발했고, 팀별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컬래버 영상과 스토리 영상을 각각 1편씩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시즌2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2팀씩 장애예술인 각자의 개성을 담아 제작하는 24편의 영상이 포스코TV(유튜브)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개인 채널을 통해 차례대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