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캐디 아들·골퍼 아빠가 날린 우승 샷

입력 2021-04-19 21:01

48세 노장 골퍼 스튜어트 싱크(오른쪽)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에서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한 뒤 캐디인 아들 레이건 싱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00년과 2004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싱크는 17년 만에 3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유방암을 이겨낸 아내 리사 싱크도 그린 위에서 남편, 아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