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어린이 돕는 ‘행복한 펀드’ 누적 20억 지원

입력 2021-04-20 04:07

SPC그룹이 푸르메재단과 저소득 가정 장애 어린이를 지원하는 ‘SPC 행복한 펀드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PC 행복한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전달하는 SPC행복한펀드는 2억원이다. SPC그룹은 10년 동안 총 20억원을 기부해 1200여명의 장애어린이와 가족을 지원했다.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이 SPC행복한펀드 기부금을 받아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비 등으로 쓸 예정이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