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열여섯 살이었지

입력 2021-04-17 04:03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의 삶을 그린 ‘열여섯 살이었지’ 기획전시가 한창입니다. 할머니는 1942년 16살의 어린 나이에 중국 만주로 끌려가 3년간 고초를 겪은 뒤 광복 이후에도 현지에서 55년이나 살다가 고국 땅을 밟았던 분입니다. 할머니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한 작가가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그렸습니다.

사진·글=최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