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서울 강남구에 최상급 독자브랜드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사진)’을 다음달 25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선 팰리스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브랜드인 ‘럭셔리 컬렉션’과 제휴로 오픈한 최상급 호텔이다. 서울 시티뷰의 객실 254개, 콘스탄스·이타닉 가든·더 그레이트 호연·1914 라운지 앤드 바·조선델리 더 부티크 등 5개 레스토랑, 최대 3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등 3개 연회장,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당신이 빛나는 시간’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건 조선 팰리스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움베르트 앤드 포예가 디자인 설계를 맡았다. 모든 객실에는 자동 살균시스템, 공기청정과 가습 기능이 장착돼 있고 에어드레서가 설치돼 있다. 조선 팰리스는 오픈을 기념해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오프닝 패키지도 출시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