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6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햇살 나눔 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에쓰오일은 2009년 후원을 시작해 12년간 햇살나눔 콘서트 29회 개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하트해피스쿨’ 지원, 발달장애인 연주자 211명에 장학금 전달 등으로 총 11억원을 후원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