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 ‘K-뉴딜·ESG’ 업무협약

입력 2021-04-06 04:08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은 5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K-뉴딜 글로벌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두 기관은 K-뉴딜과 ESG 분야의 수출·해외투자 정보를 공유해 관련 기업과 사업을 발굴하고, 마케팅·금융주선·금융제공 등 금융지원 전 과정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첨단 모빌리티, 2차전지, 무선통신, 반도체,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 주도 품목이 우선 지원 대상으로 검토된다. 또 ESG 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과 프로젝트에는 금융 우대도 제공한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