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친환경 라인업 강화… 생분해 봉투·무라벨 생수 곧 출시

입력 2021-03-30 04:08

세븐일레븐이 올해 초 ESG경영 선포 후 본격적인 친환경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한끼연구소의 ‘샌드&샐러드박스’ 2종에 바이오 페트를 적용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 페트는 사탕수수 추출물을 30% 활용한 친환경 페트 용기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0% 줄이는 효과가 있다. 100% 재활용도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중 자연상태에서 100% 생분해 되는 친환경 봉투를 도입할 계획이다. PB 생수도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무라벨 생수로 재출시하고, 바이오 페트 사용도 더욱 확대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