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93가구 대단지… 김해 최대 규모 랜드마크

입력 2021-03-30 20:37
두산건설 제공

경남 김해 신문동에서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완공 시 이 단지는 김해시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난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는 총 15개 동, 지하 4층~최고 49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3764가구(전용 64~163㎡), 오피스텔 629실(전용 23~59㎡) 총 4393가구가 조성된다. 단지 내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갖춰진다. 센터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을 설치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약 4400여 가구 매머드급 단지답게 대규모 사우나시설도 마련한다. 자녀들의 쾌적한 학습공간인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북카페, 영어마을도 마련된다.

일반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최첨단시스템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전기·가스요금 등을 절감하는 데 효과적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이 눈에 띈다. 승강기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전력회생형 인터버 승강기’도 도입한다. 또 태양광 패널을 통해 공용부문 각종 시설에 전기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옥상의 빗물을 저장하고 여과 처리해 조경용수 활용할 수 있는 ‘빗물 이용 시스템’도 마련된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클린 견본주택으로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