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부촌이자 핵심 상권 부상한 ‘거제의 마린시티’

입력 2021-03-30 20:36
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2019년 빅아일랜드에 먼저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총 2162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 형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로아일랜드는 분양 당시 조선업의 침체로 굳어있던 거제 지역의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1순위 청약에서 4년 만에 거제 내 최다 접수를 기록한 바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의 8개동, 전용면적 84㎡A 746가구, 84㎡B 238가구, 99㎡ 126가구, 99㎡PH 3세대의 11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이들 단지가 들어서는 빅아일랜드는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리며 향후 거제 지역을 대표할 부촌이자 핵심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조성될 쇼핑몰, 마리나, 중앙공원, 영화관 등을 걸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고현동 일대의 거제시청, 법원, 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기존 구도심 인프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남 거제는 한때 조선업계의 부진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크게 위축되며 부동산 시장 역시 침체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각종 호재가 더해지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 경남 KTX) 노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과의 거리를 2시간대로 좁히게 된다. 최근에는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신공항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