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태국 최대 이통사와 1114만 달러 수출 계약

입력 2021-03-29 04:08
LG유플러스 XR서비스사업담당 최윤호 상무가 태국 AIS 프라따나 릴라파낭 소비자사업최고책임자와 화상회의에서 5G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 ‘AIS’와 역대 최대인 1114만 달러(약 126억원) 규모의 5G 솔루션 및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U+5G 서비스를 태국에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AIS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및 서버 플랫폼 구축, AIS 임직원 운영 가이드 교육, 서비스 상용화 테스트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AIS에 기존의 5G 콘텐츠뿐만 아니라 국내 방영중인 인기 콘텐츠도 지속 업데이트하여 공급하는 한편,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 유명 공연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AIS가 고품질의 5G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양사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