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제공

입력 2021-03-29 19:58

한화그룹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한화는 지난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할 사회복지시설 29곳을 선정했다. 지난해 12월 설치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173㎾ 용량의 발전설비 설치를 마쳤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복지시설의 관리 운영비 절감 효과와 함께 여름 및 겨울철 냉·난방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큐셀이 공급·설치에 직접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발전량 모니터링 활동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2011년 시작된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한화그룹은 지난 10년간 전국 320개 사회복지시설에 2187㎾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이는 72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용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