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에 후원금과 생필품

입력 2021-03-29 20:00

효성이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에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원 중이다. 효성은 지난달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생필품 나눔(사진)’을 진행했다. 효성 임직원들은 직접 포장한 참치와 햄 세트를 아현동 거주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했다.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외에도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 등도 정기적으로 후원 중이다. 2006년부터 매년 2차례에 걸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지금까지 1만8000포대를 넘어섰다. 효성은 쌀을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에서 구입해 자매마을과의 상생도 이뤘다.

2011년 시작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은 마포구 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효성은 저소득 중장년층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을 통해 김장김치를 구매해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